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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적이지 않은 여름휴가지, 태안에서 찾은 평온한 3일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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🚗 2박 3일 태안·당진 여행기 🌿 여름 바다에서 힐링하고 왔어요!

안녕하세요 :)

오늘은 저의 2박 3일 충남 당진–태안 여행기를 소개해볼게요!

멀리 떠나긴 애매한 여름, 서울 근교에서 바다도 보고 힐링도 하고 싶은 분들께

진심으로 추천드리는 코스예요. 차로 2시간 반이면 도착하는데,

볼 것도 많고 자연도 예쁘고, 무엇보다 조용해서 너무 좋았어요 💚


📍 DAY 1 – 당진에서 여유롭게 시작하기

아침 일찍 서울 출발! 🚙

도착하자마자 합덕제 수변공원으로 고고~

잔잔한 물가와 잘 정돈된 산책길 덕분에 도착하자마자 힐링 성공 😌

사람도 많지 않아서 조용하게 걷기 정말 좋았어요.

잠깐 커피 한 잔하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솔뫼성지

종교 유무 상관 없이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에요.

바람소리, 새소리 들으면서 천천히 걷다 보니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🌿

저녁엔 삽교호 바다로 이동해서 노을 구경하고,

근처 조개구이 맛집에서 가리비, 전복구이, 칼국수까지 풀코스로 클리어! 🦪😋

숙소는 카페 겸 숙소로 유명한 ‘호캉스’ 예약했어요.

감성 숙소라 사진도 잘 나오고,

밤에는 베란다에서 커피 마시며 조용히 하루 마무리했답니다 ☕✨


🌅 DAY 2 – 태안 바다와 허브 향기 속으로

이날은 아침 5시 반에 기상!

꽃지해변에서 일출 보려고 서둘렀어요 🌅

운 좋게 날씨가 맑아서,

할미·할아비 바위 사이로 해 뜨는 장면을 제대로 봤어요.

사진으로만 보던 그 장면을 눈으로 보니 감동...🥹

아침 식사 후에는 팜카밀레 허브농원으로 이동했어요.

입장료는 8천 원인데,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해요 진짜로!

지금은 라벤더 끝물, 대신 로즈마리, 라벤딘, 애플민트가 풍성해서

걸어 다니는 내내 향기에 취했답니다 🍃

허브티 마시고,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,

천천히 자연 속에서 쉬는 시간이 너무 좋았어요.

저녁은 만리포 해변 산책으로 마무리!

서퍼들도 많고, 노을도 예뻐서 한참을 걷고 있었네요.

정말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간 날이었어요.


🌼 DAY 3 – 전통시장 → 수목원 → 집으로 🏡

여행 마지막 날엔 태안 전통시장부터 들렀어요.

시장표 어묵, 꽈배기, 김밥까지 간단하게 아침 해결!

소박하지만 맛있고 든든했어요 😋

그다음엔 청산수목원으로 향했는데요,

지금이 딱 연꽃 시즌! 🌸

커다란 연잎과 분홍빛 연꽃들이 물 위에 잔뜩 피어 있어서

카메라 셔터를 몇 번이고 눌렀는지 몰라요 ㅎㅎ

산책하면서 여행 마무리하고,

여유롭게 3시쯤 출발해서 저녁 전에 집에 도착했어요.


💸 2박 3일 여행 경비 총정리 (2인 기준)

항목
비용
숙소 (2박)
약 18만원
식비
약 10만원
입장료/카페
약 4만원
주유비/톨비
약 5만원
총합
약 37만원 정도!

 

✔ 숙소는 평일 기준! 주말이면 조금 더 올라갈 수 있어요.

✔ 입장료는 대부분 저렴하거나 무료예요.


💡 여행 포인트 한 줄 요약!

✅ 사람 북적이지 않고 조용한 곳 원할 때

✅ 바다, 산책, 감성 카페 좋아하시는 분들

✅ 당일치기보다 여유로운 일정 원하신다면

태안·당진 2박 3일 여행 강력 추천드립니다!


📸 마무리하며...

2박 3일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

정말 알차고 편안했던 여행이었어요.

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쉼이 필요하셨다면

꼭 한번 다녀와보시길 추천드려요 🫶

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!